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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받으며 들었던 말씀 ( 간증 5))

시어머님의 압력과 무서움은 끝이 나지 않았다. 연세대학교를 다니는 시동생은 쳐다보기만 해도 무서워서 나는 벌벌 떨었다. 그 와중에도 남편은 이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다. 시어머님 봉양과, 시동생의 대학 졸업과 동시에 미국 유학의 결정은 가난한 큰 형의 전적인 부담이기에....... 우리는 대학에 난 자리까지 포기하게 되는 어쩔 수 없는 한계에 부딪쳤다 우리의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부모를 버릴수 없고. 어머님의 소원인 시동생 유학 보내는 것도 내 형제 소원이라 몰라라 할수 없다는 우리의 결정이었다. 그즈음에~~~유사모님은 사르밧이란 선교 모임에 나를 데리고 갔다. 나는 회원이 아니다. 회원 자격도 없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 사모님을 모시고 가는 그 마음 하나로 따라 갔다. 30여명 모여 예배를 드리..

나의 간증 2020.08.08

매일 밤 꿈속에서 도망 다님 (간증 6)

큰 아들이 초등 2학년 때 지금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왔다 처음 아파트를 장만하게 되었다. 그런데 나는 다시 잠을 못자는 괴롬에 빠지게 되었다. 낮에는 부자처럼 생각하며 사는데, 밤만 되면 나는 꿈속에서 쫓겨 다니는 신세가 된다. 누군가 , 그것도 여러명이 나를 잡으러 다녔다. 잡히지 않으려고 무서움에 벌벌 떨면서 ..머리털까지 곤두설지경으로 무서웠다. 눈은 감았어나 나는 잠을 자는게 아니었다. 실제 느끼는것과 똑 같았다. 도망다니다가 더 이상 견딜수가 없어면 눈을 떤다. 그러면 내가 무서워서 가슴이 긴장하고 온 몸이 경직되어 떨고 있는 나를 보게된다. 매일밤을 나를 괴롭히는 이 꿈은 끝이 나질 않았다. 다시 낮 12시까지는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마귀는 끊임없이 나를 따라 다녔다...

나의 간증 2020.08.08

유사모님을 신학 대학교에 보내다.(간증 4)

꿈 꾸고 난 그 이후 ... 어느 날, 사모님이 어느 권사님과 우리집을 방문하셨다. 과일을 대접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두 분의 대화가 들렸다. "내가 신학 공부를 하게 될거라는 기도를 받았어요" 유사모님의 말이다. 그 때가. 2월 후반인 즈음이다. 나는 그 말을 듣자마자. 그렇지! 사모님이 신학을 하셔야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가난하게 살 때이다. 다음 날 사모님과 만나서 바로 가고 싶은 학교가 어디냐며 오늘 바로 등록하시라고 등록금을 내 놓았다. 그렇게 유사모님을 신학 대학교에 보내게 되었다 말이란게 참 무섭다. 나는 졸업때까지 도와 드릴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1년간 학비를 드릴게요....하고 말을 하게 되었다. 결과는 1년밖에 드리지 못하였고 나머지는 사르밧이라는 모임에서 나머지 학비를 장..

나의 간증 202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