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35

이별

. 그동안 서xx 원장님의 병환을 놓고 기도하며 1주일에 한번 내지 두번을 꼭 병원으로 찾아뵈었었다 (이분은 병원 원장님이시다) 6개월 넘게 병문안을 다녔다 부산에 있는 친구가 서원장님을 전도해 달라고 부탁하여서 병문안이 시작되었다 원장님은 젊은 날에 성당을 다녀 본 적 있어나 여태껏 냉담상태라 하셨다 신앙을 회복하시고 예수님을 만나는 믿음을 가지셔야 한다고 복음을 전하였다 9월부터 지난 주까지 병실에 가면 서원장님은 고맙다는 말씀을 나에게 꼭 하셨다 말하기가 힘든 상황일 때는 나의 손을 잡고 인사를 하셨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시고 또 우리도 만드셔서 우리의 참 부모님이심을 말씀드린다 그 아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시며 돌아가셨고 3일만에 부활하셨음을 갈 때마다 다짐..

나의 이야기 2017.01.03

병원 방문

환우팀을 맡다보니 병원으로 갈 일이 많아졌다 같은 부서(중등부)에서 봉사하는 집사님이 시어머님을 방문해 달라고 하였다 5년 째 병원 생활 중인데 몇해 전부터는 식물인간이 되어 있다고 하였다 담당 집사님과 같이 요양병원으로 찾아갔다 살아있다고 할 수 있는것은 숨을 쉬는거 뿐인거 같다 얼굴을 바라보며 기도를 시작하자, 죽은거 같았던 환자가 요동을 하였다 바로 나에게 공격하는 힘이 있음을 느낌으로 알았다 침을 나에게 튀기기까지 한다 주님의 보혈을 뿌리며 방언으로 기도하게 되었다. 겨우 잠잠하게 되고~~ 나는 그 다음 날까지 머리가 아파서 고생을 좀하였다. 울 집사님은 그 뒤로 처음 목사님을 오시게 하여 예배를 드렸단다 그 뒤로 시어머님이 달라지기 시작하여 이런 상태에서도 기도와 예배가 있어야한다고 느꼈다고 했..

나의 이야기 201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