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벗들에게
믿지 않는 나의 친구들에게 나는 말로 전도하기가 어렵다
내가 만난 하나님, 예수님의 이야기를 적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본다.
인생에서 예수님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너무나 중요한
진리를 모르고 살아가는 나의 벗들에게 어떻게든 전하고 싶다
나도 젊은 날에는 나도 모르게 악한 영들을 섬기고 살고 있었다.
나는 센티멘탈한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인생에 대한 허무를 느끼고,
허무를 노래하는 시들을 썼다.
나의 시는 상을 받기도 했었다.
그 시들은 한결 같이 슬픔을 노래하고 ,
알지도 못하는 신에게 항변하는 노래도 했다.
깊은 고독속으로 내 감성은 헤엄쳐 다녔다.
나에게는 어떤 희망도 소망도 없었다.
나는 슬픔 그 자체였다.
무엇을 위해 사는것인지 ~~ 나에게는 그것이 숙제였다.
한웅큼 수면제를 먹어면 그대로 영원한 잠에 빠질것을~~~
그런 꿈을 꾸며 살아가는 나의 젊은 날이었다.
엄마는 절에 다니시고 가끔씩 나를 데리고 철학관엘 가셨다.
나의 배필이 누군지 누구와 짝인지를 결정하는데
늘 철학관 아저씨가 관여를 했었다.
어떤 때는 엄마는 나를 데리고 신내림 받은 사람한테 가 보기도 했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를 모르는 나는 나도 모르게 그렇게
악한 영의 세계에 들어서고 있었던 것이다
결혼으로 나의 삶은, 시댁으로 인해서 그 굴레에서 떠나 자연히
하나님의 자녀들의 세계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이것이 얼머나 축복인지를 ~~~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렀고
자기의 졸개가 하나님의 빛으로 가는 것을 그대로 둘수 없는
악한 영들은 나의 삶을
다툼과 미움이 난무하게 만들었다
그 당시는 이것이 무엇인지를 몰랐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정체를 분명히 안다.
하나님은 이 우주 만물을 만드신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내 생명을 만드신 나의 참 아버지시다.
나의 육신의 아버지는 나를 잘 보살펴 주지 못하였지만
참아버지인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시며 나를 깊이 사랑하신다.
나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내가 그 어둠 속에서 헤쳐 나오기를 기다리시고
내가 힘들 때는 도와 주시고 늘 곁에 함께 하고 계신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하나님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분명히 하나님은 계시며 그 분의 아들 예수님은 진리요 ,
나의 친구가 되신다. 나의 참 아버지이시다
나는 어떻게 하면 믿지 않는 나의 벗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 하시려고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으로 오셨다.
나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
그리고 나를 다시 살리려고 3일만에 부활하셨다.
상처난 나를 보듬어 주셔서 아물게 하시고
나의 죄를 고백할 때 다 용서 해 주시고
힘들 때 예수님을 부르면 바로 와 주신다
내가 약이 없는 병에 걸렸다고 했을 때,
모두들 그래도 병원을 의지해야 한다고 했지만
나는 나의 하나님을 믿고 도와 주실것을 간구하였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건강하게 있는 것이다
나를 보면서도 내 벗들은 믿지 않는다
우연이겠지~~ 조심해서 나을 수도 있는거지~~
하고 일축해버리고 만다.
나의 참 아버지는 나의 간구에 귀 기울이신다
나의 발걸음을 인도하여서 나를 그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많은 것을 알게 하고 보여 주신다.
못할 것이 없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하는 일은 선택의 여지가 있는 일이 아니다
세상에서 그 어떠한 보화도 모래 위의 집과 같음을
내 친구들이 알았어면 좋겠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
이 일만이 최고의 가치이며 또한 진리다
그 친구들을 위해 아직도 나는 기도를 멈출수가 없다
나의 영은 이제 주님 안에서 참 평안을 가진다
슬픔이 변하여 나의 입술은 기쁨을 노래한다
허무가 변하여 나의 소망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있다.
고독의 시간을 누리기 전에 먼저 주님의 사랑을 느낀다
두려움 대신에 담대함을 가지게 되었다.
주님의 사랑이 내 마음에 오시고
나는 그 사랑이 흐르는 것을 느낀다.
나는 주님을 사랑한다
주님을 빼고는 나의 생명은 아무 가치가 없다
내 아버지가 기뻐하실 일을 나도 같이 해 드리기를 소원한다.
주 안에서 남은 인생을 같이 하고픈 나의 친구들~~
나는 포기 할 수 없고 멈출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