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집 나리는 남편의 팬이다
발톱을 깍고 있는 모습
얌전하기만 하다
그러나 나한테는 오지 않는다
오로지 우리집 나리의 주인은 남편 뿐!!!!
발톱을 깍아도 편안히 있는 모습
내가 며칠만에 집에 돌아와도
고개만 한번 빼보고는 그만이다
내가 나리야~~ 하고 부르면 슬금 슬금
방으로 도망가버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