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의 친구들 중에 지금은 작고하신 조처음님이 계신다
폐암으로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기도 부탁을 하셨던 분이다
내 마음에 아직도 후회가 남는다
같은 서울에 살면서 왜 병문안 한번 가 보지 못했는가?
2년 전에 천국 가셨다
병중에 계실 때 얼마나 힘드셨을까?
내가 간다고 달라질거야 없지만 그래도 한번 찾아 뵐걸~~~
주의 종의 길을 걸어셨으니 할 일 다 하시고 주님의 품에 안기셨으리라 믿는다
그래도 안타깝다
생전에 한번 찾아뵐걸~~~
아직도 블로그가 남아 있네
주인도 없는 빈 방을 방문하여 보며 회한이 남는 마음을 어쩌지 못한다
한번 뵈러 갈걸
외로웠을텐데~~~
힘드셨을텐데~~~
블의 친구도 친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