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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늘과 성경 말씀 나눔

하라하연 2020. 3. 14. 12:05

교회를 가지 못하고 영상으로 예배 드린다는 이런 날이 올줄은 감히 상상도 못해봤다

구역식구들과도 만나지 말라니 ~~~~

담 없는 감옥 생활이다

서로 만나기를 쉬쉬하니..... 만나자고 제안 하는것도 금기가

되어버린 이상한 상황이 현실이다

 

6살 4살 하라 하연이를 둔 며느리도 집에서 컴으로 근무중!

이 아까운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다

하라 하연이와 같이 놀아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것은 핑게이고. 이때 성경 말씀을 가르치자!

 

아이들은 떠들며 집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상황에서

며늘과 나는 성경책을 펴들고 말씀 내용을 나누며 공부? 한다

"어머니. 너무 좋아요!

어머님과 공부한 부분을 읽어보니. 성경 말씀이 어렵지 않고 그냥 읽어져요~~~~"

우리는 구약의 마지막 3차 포로 귀한을 먼저 읽고

창세기로 돌아가서 여호와 하나님의 창조를 서로 나눈다

1주일에 4번 가서 서너시간을 말씀 공부 한다

내 차로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이 거리가 힘들지 않고 너무 행복하다.

시엄니와 시간을 같이 하는 울 며늘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에서 해방하는 시간들을 며늘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