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젊은 집사와 통화를 했다
"권사님은 아주 멋지세요~~~~~부러워요
이제 여행 다니며 재미나게 사세요. 그러실 나이가 되셨네요"
뭐라구? 여행이나 다닐 나이라구?
내 나이가 여행이나 다닐 나이?
갑자기 머리가 띵~~~~~하네
"예수님 안에 있음 놀러 다니며 살 나이는 따로 있는게 아닌거 같아.
그저 할 일이 없어
놀러 다니기에는 시간이 아깝잖아"
충격적인 이 대화를 어떻게?
우리의 생명이 얼마나 귀한것인데 놀러나 다니라구?
아무 가치 없이 생명을 연장 해 산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주님과 만나는 꿈!
무엇으로 주님을 기뻐게 해 드릴수 있을까?
주님 만나는 그 날까지 ~~~
내 작은 손이 남에게는 보이지 않더라도 주님이 웃으시길~~
나이가 70이 가까이 오니 이제사 나는 꿈을 꾸어야 한다는걸 깨닫기 시작했다
젊은 날 꾸어보지 못하고 보낸 세월이 아까와
이제사 나에게도 소명을 주시고 꿈을 달라고 기도한다
너무 작아 볼품이 없는 꿈일지라도 그것이 주님 안에서 가지는
꿈이라면 작은 기도라도....
한명을 전도할지라도....
이 나이가 오니 정말 나는 꿈을 꾸고 싶다
그 꿈 때문에 열심히 주님 만나 대화도 하고 싶다
그동안 못하였던 기도를 더 깊이 하고 싶다
천국에서 주님 만날 그 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