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예배를 드리고

하라하연 2013. 12. 12. 16:45

섬기는 교회는 아니지만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집을 나서

내가 좋아하는 교회로 간다

 

30분간을  찬양 드리면서 마음은 예수님으로 충만해진다

누가복음 2장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추워서 웅크리고 있는 나의 등으로 ~~ 따끈 따끈한 뜨거움이 퍼져나온다.

아마도 3분 정도 아닐까?

그 따뜻함은 나의 등에서 목으로 얼굴로, 그리고 손으로 전해진다

그 손으로 얼굴에 갔다대본다

손의 뜨거움이 얼굴과 만나 뜨끈뜨끈하다

나의 마음도 뜨겁다

 

잠시 후에 다시 추워져서 나는 겉옷을 등에 덮었다.

예배 드리면서 ~~

주일 예배나 수요예배나~~

교회에서 혼자 기도 드릴 때에도~~

늘 그러하지는 않지만 많은 경우에

나의 이 뜨거움의 현상은 거의 1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 현상은 무어지?

성령 충만의 현상일까?

아니면 아무것도 아닐까?

그러나 나는 참 좋다

내 마음이 충족되고 기쁨이 일어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북한 땅을 위해 기도한다

세계 열방을 놓고 기도하고 ,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한다

 

성령님. 제 마음에 와 주세요

오늘도 이렇게 주님께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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