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태국에서 꾼 꿈

하라하연 2014. 5. 17. 21:01

 

 

 

 

태국 여행을 갔을 때다

리버~~ 골프장 콘도에서 머물게 되었다

오염되지 않은 공기며 작은 숲에 쌓여 있는 숙소는

그야말로 환상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라운딩을 하는 기쁨!

4시간 정도를 돌고 나서

식당에 가면 한국식으로 점심으로 부페가 차려져 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넘쳐난다

망고를 사다 놓고 먹는 즐거움도 좋다

 

여기가 천국이구나~~

매일 차려주는 밥 먹고 운동하고

또 여행도 다녀오고~~적은 돈으로 가능하다

태국은  맛사지도 유명하다

얼마 들지 않고도 받아 볼 수도 있다.

이렇게 1달만 지내도 건강해지겠다~~그런 생각이 난다

 

그런데~~ 내가 처음 도착한 그 날부터

나는 연거푸 이틀 동안을 같은 꿈을 꾸었다.

숲 속에 있는 아름다운 숙소에서 정말 이상한 꿈을 꾸었다

 

말로 하기에도 끔직한 꿈이다

그야말로 발정 난 개의 모습이 같은 모습으로 보인다.

음란 그 자체의 모습이다

 

이틀을 똑같은 꿈을 꾸자 나는 기분이 상했다

도대체 이게 뭐야?   나는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주님께 아뢰고 기도하고 잤더니 더 이상 

그 다음에는

꿈을 꾸지 않았다

이 도시가 음란 속에 있지 않나? 그런 마음이 들었다

 

같이 간 친구들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

같이 기도할 수가 없었다

그 친구들에게 전도 할 기회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를 나름 열심히 하고 왔지만 나의 설득력은 신통치 않았다.

 

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그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될 수가 없나보다

 

1주일의 여행은 즐거웠지만 예배 드리지 않고

찬양 할 수 없는 시간들은 결코 행복을 채워주지는 않는다

 

마음 놓고 찬양하며 예배 드리는 기쁨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음엔 꼭 전도해서 같이 찬양하며 기도하며~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동생네서  (0) 2014.06.06
작은 간증  (0) 2014.05.20
북한강의 모습  (0) 2014.05.04
남한강으로 드라이버  (0) 2014.04.30
망고 나무 아래서  (0) 201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