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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같이 갔던 교회 집사님이다
나이는 젊지만 기도 생활이 남다르다
같이 기도를 하게 되면, 늘 주님은 집사님에 대해 위로 하시고 약속을 주신다
자녀들과 항상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며 지냈기에
자녀의 믿음이 또한 남다르다
우리 집사님을 보며 나는 늘 부럽다
우리 아들이 어릴 때 나는 무얼 했나? 후회가 되기도 한다
나는 삶의 덫에 걸려 우왕 좌왕 하는 사이 세월과 시간은 다 지나갔는데
우리 집사님은 그러한 시간에도
자녀들과 기도하며 세월을 보낸다
어찌 주님이 축복하지 않으실 수가 있을까?
기도하면 자녀에 대한 축복을 주신다
자녀가 이제 초등학생이지만 그 어머니의 기도가 있기에
나는 무한히 기대를 걸어 본다
주님의 일하심이 과연 어디까지일까?
선하신 주님은 틀림없이 축복하실리라~~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