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진도에서

하라하연 2012. 7. 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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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같이 갔던 교회 집사님이다

 

나이는 젊지만 기도 생활이 남다르다

같이 기도를 하게 되면,  늘 주님은 집사님에 대해 위로 하시고 약속을 주신다

 

자녀들과 항상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며 지냈기에

자녀의 믿음이 또한 남다르다

 

우리 집사님을 보며 나는 늘 부럽다

우리 아들이 어릴 때 나는 무얼 했나? 후회가 되기도 한다

 

나는 삶의  덫에 걸려 우왕 좌왕 하는 사이 세월과 시간은 다 지나갔는데

우리 집사님은 그러한 시간에도

자녀들과 기도하며 세월을 보낸다

 

어찌 주님이 축복하지 않으실 수가 있을까?

기도하면 자녀에 대한 축복을 주신다

 

자녀가 이제 초등학생이지만 그 어머니의 기도가 있기에

나는 무한히 기대를 걸어 본다

 

주님의 일하심이 과연 어디까지일까?

선하신 주님은 틀림없이 축복하실리라~~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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