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권사를 생각하다 보니 지난 일들이 떠오른다 14년전의 일인가~~ 혈소판의 증가증으로 삶과 죽음을 오가는 때였다 너무나 힘들어서 오늘 어권사가 나를 만나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났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로 부터 전화가 오고 오늘 나와 만나자고 하였다 남편이 출장을 가게 되어 오늘 나를 위해 시간을 낼 수가 있다고 했다. 저녁을 일찍 먹고 우리는 여주에 있는 기도원으로 갔다 우리 둘 밖에 없는 곳에서 밤이 새도록 찬양하고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나의 손을 잡고 너무나 간절히 울면서 몇시간을 같이 기도해주던 어권사 생사를 놓고 주님께 매달리는 나에게 밤을 새워가며 기도해주었던 어권사 기도원은 필요할 때만 열기 때문에 우리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주님 앞에 두 손을 들고 찬양하는 기쁨 주님의 임재로 인하여 찬양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