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다희와 함께 하는 시간

하라하연 2019. 1. 19. 21:02

지난 주에는 교회 자매인 다희와 만났다 (29살 자매다)

다희와 만나서 미가서를 서로 읽고 또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도 미리 열심히 읽고 목사님들의 설교도 들어 보게 된다

깊이 말씀을 읽어야 다희와 말씀을 나눌수가 있기에 주님을 만나는

마음으로 말씀을 정독하게 된다

말씀을 읽어면서 내가 먼저 은혜를 받고~~~

주님의 나라를 조금이나마 엿보고 싶은 설레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거의 3시간을 다희와 나눌 때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더해주시는 것 같다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를 도와 주시는 것 같다

 

다희는 믿음이 참으로 깊은 자매다

늘 기도하면서 주님의 응답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주시는 은사는 다른거 같다

"다희야.

 하나님이 너에게 특별히 믿음을 주시는 것은 너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하시는데 너를 사용하게  하시려는걸거야

너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에 대한 충성이야

하나님이 너를 특별히 택하신거 같구나~~~"

 

"권사님! 저의 외할머님의 믿음과 기도가 저를 키워주시는것 같아요"

다희의 외할머니는 90이 가까운 연세이지만 매일 몇시간씩 기도하는 분이다

외할머님을 뵈러 가게 되면 꼭 용돈을 넉넉히 드리면서 

다희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한다

항상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알려 주시는 대로 순종하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다희의 어머니 역시 믿음의 어머니다

외할머님의 믿음과 어머니의 기도가 다희를 복되게 하는거 같다

 

오늘도 만나서 로마서를 읽고 나누었다

8장 말씀으로 나누며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지~~ 서로 나누었다

하나님의 의! 이 단어가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 오는데 나는 몇년이 걸렸다

아니 10년도 더 걸려서야 겨우 조금~~머리에서 가슴으로 다가오기 시작하였다

우리를 의롭다고 여겨 주신다!

이 말씀이 가슴에 내려 오면서 그 진한 감동을 잊을 수 없다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나누며 ,서로 주님의 말씀을 나누며,

어린 다희와 이런 경험들을 대화하게 된다

성령의 임재 속에서 기도하는 깊은 기도를,  다희는 이미 늘 주님과 교제하고 있네!

 

나를 만나 말씀을 깊이 나누는 일도 주님께서 기도중에 알려 주셨다고 한다

"다희야.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을 말씀의 우물을 깊이 파야 하는거다

어떤 은사 보다도 중요한 것은 말씀을 아는거야

말씀으로 주님과 만나고, 말씀으로 기도 할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기도더라"

 

이런 저런 대화를 하면서 나 자신이 더 은혜속에 들어감을 경험한다

주님께 감사한다

나에게 이렇게 이쁜 다희를 만나게 하심을~~~~~~~~~~~~~~

주님께 감사합니다.  다희를 축복하시옵소서

 주님께서 다희의 지경을 넓혀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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