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간증

유사모님을 신학 대학교에 보내다.(간증 4)

하라하연 2020. 8. 8. 10:01

꿈 꾸고 난 그 이후 ...

어느 날, 사모님이 어느 권사님과 우리집을 방문하셨다.

과일을 대접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두 분의 대화가 들렸다.

"내가 신학 공부를 하게 될거라는 기도를 받았어요"

유사모님의 말이다.

그 때가. 2월 후반인 즈음이다.

나는 그 말을 듣자마자. 그렇지! 사모님이 신학을 하셔야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가난하게 살 때이다.

 

다음 날 사모님과 만나서 바로 가고 싶은 학교가 어디냐며

오늘 바로 등록하시라고 등록금을 내 놓았다.

그렇게 유사모님을 신학 대학교에 보내게 되었다

말이란게 참 무섭다.

나는 졸업때까지 도와 드릴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1년간 학비를 드릴게요....하고 말을 하게 되었다.

결과는 1년밖에 드리지 못하였고 나머지는 사르밧이라는 모임에서 나머지 

학비를 장학금으로 내 놓았다.

 

후회가 된다.

그때 끝까지 내가 드린다고 말을 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