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간증

회개하라 천국이 왔느니라 (간증15)

하라하연 2020. 8. 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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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에 의해서 혈소판 수치가 줄어들자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기 보다는 

 사람의 손을 더 의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침을 맞고 왔는데~~아파서 딩둘던 나는 다시 응급실을 통해

 급히 입원을 하고 시술을 하게 되었다.

 내장 안에서 혈관이 터진것이다.

 피가 내장으로  흘러나와 뭉쳐 있어니  급히 관을 내장에서 바깥으로 연결하여

 모여 있던 피를 밖으로 흘러 나오게 하였다.

 그러나 도중에 염증이 생겨서 퇴원을 못하고 거의 2달간 입원하여서

 항생제 주사를 맞아야했다.

 그런데 내 체질이 항생제를 맞기가 어렵네

 혈관도 좁아서 30분 이상 주사를 맞을 수도 없었다

 항생제가 들어 가면 모든 물과 음식이 바로 나왔다.

 1달도 훨씬 넘었는데 염증 탓인지 내장에 있는 피는 공처럼 뭉쳐서 단단해졌다

 더 이상 뭉쳐진 피는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의사 선생님은 다음주 수요일에는 배를 열어서 딱아 내아야겠다고 하신다.

 그렇지 않으면 피가 다 썪게 되니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주일날, 어 정애 권사가 급히 병원으로 찾아왔다

 "집사님. 제가 기도 하는데요~~

  주님이 배를 열어서 하는 수술은 절대 하지마라 하셔요"

 "수술을 안하면 피가 지금 썩어 가는 중인데 어쩌지?"

 그래서 어권사와 우리는 월,화요일 이틀을 병원에다 외출 허가를 받고 교회로 갔다. 

 피 주머니를 허리에 차고  예배 드리러 가는 것이다.

 주님만이 우리의 답을 알고 계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찬양과 기도로 ~~ 그리고 회개란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들었다.

 병원에 돌아오자마자 다시 항생제 주사를 꽂고,

 그 때부터는 10분마다 화장실로 가야한다.

 잠을 잘 수가 없다. 잠을 아예 포기  했다

 병원 침대에 누워서, 오늘 회개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는데~~

 나는 그때까지 한번도 진실되게 나를 회개해 본적이 없음을 깨달았다.

 

 "회개하라, 천국이 왔느니라"

 세례요한이 부르짖고 예수님이 하신 선포의 말씀이다.

 진정한 회개가 없다면 천국이 오지 않는다.

 밤이 새도록 나는 처음으로 주님께 나의 모든 삶을 드러내고 회개를 시작하였다.

 어릴적 내 친구를 맘 아프게 했던 일. 교만의 말을 했던 일........등등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하였던 여러가지 사건들도 주님께 아뢰었다.

 울 부모님의 예수를 알지 못한 죄, 술과 여자로 평생을 보내다 돌아 가신 아버지

 그 아버지의 죄도 주님께 아뢰었다. 회개할 죄들이 너무나 많았다.

 용서해 주시고 주님의 십자가 아래 죄들을 다 던지게 허락해 달라고 기도했다.

 한숨도 자지 못하고 다음 날에도 교회가서 하루종일 예배 드리고, 찬양드리고~

 또 그 날밤도 잠을 자지 못하니 아예 기도로 밤을 세웠다.

 회개, 또 회개의 기도 . ~~그리고 마지막으로 뭉쳐있는 피를 향해 선포했다.

 

 "굳어져 썩어가는 피야.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너는 다 물이 되어 밖으로 나올지어다!"

 "성령의 검으로 굳어진 피를 쪼갠다. 옆으로 쪼개고 앞으로 쪼갠다.

 다 물이 되어 흘러 나와라"

 "예수님의 이름은 능력이 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이 되어라"

 "예수님의 보혈의 권능은 굳은 피가 물되게 만드신다"

 "피야~~ 물되어 바깥으로 흘러 나갈지어다"

 

 나는 마음의 눈으로 굳어진 피들을 쪼개기 시작하였다.

 성령의 검을 들고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계속 쪼개었다

 밤새도록 주님께 회개하며 나의 마음을 주님께 드렸다

 그 다음 날은 수술 해야 하는 날이다.

 그런데 그동안 굳어서 나오지 않던 피가 아침부터 내장과

 연결된 관으로 피가 흘러 나오기 시작한다.

 할렐루야!!!!

 완전히 굳어졌던 새까만 피가 물이 되어 관을 통해 나오는것이다

 만약에 배를 열고 피를 닦아내는 수술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더 많은 항생제를 맞아야 하는데 과연 내가 견딜수 있었을까?

 "수술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의사도 안도하시며 잘되었다고 하신다

 어권사의 기도에 주님의 응답하심. 

 그리고 주님의 응답을 믿고...결단하고 교회로 예배 드리러 간 일이 없었다면?

 이렇게 기적적인 일이 일어 날수가 있을수 있을까?

 

 나를 지으신 하나님!!!!

 죽음에서 나를 건지신 하나님 아버지!!!!

 나의 생명을 다시 살려주신 하나님!!!!

 나의 병을 고쳐 주시는 하나님!!!

 나의 죄를 회게케 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모든것 다 아시는 주님께서 나의 삶을 인도 하시네!!!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