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간증

혈소판 수치가 너무 높음(간증14)

하라하연 2020. 8. 22. 15:22

.

  알수 없는 병으로 힘든 나는 매일 죽겠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아 온것 같다.

  40살부터 혈압약을 먹어온 나에게 57세가 되니 혈압약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의사 선생님이 종합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다.

  그랬더니~~ 14만에서 40만이 정상인 혈소판이 130만이 넘었다.

  바로 혈액암이란 이름이 붙은 방으로 가서 의사와 면담하는데~~

  당장 입원하여 골수 검사를 해야 한다며  약을 처방해 주었다.

 

  그런데 나의 친정 아버지 쪽으로는 모두 57세 58세에 이유없이 돌아 가시기를 했는데

  잘 지내시다가 자다가도 죽고~~ 아니면 음식 먹고 토하다가 돌아 가시고~~

  큰 할아버지 ,작은 할아버지, 큰아버지 또 작은 아버지~~나의 아버지도 57세....

  아무도 59세를 넘긴 분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의사는 나에게 오늘 밤 잠자다가도 심장마비로 죽을수 있는 병이라며 

  매일 혈소판 세포를 죽이는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혈액에 혈소판이 전상보다 몇배로 많이 돌아다니니~~

  언제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며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그런데 이 검사를 하기 얼마전에 3박4일 집회 기간에서 박필 목사님이

  나에게 기도해 주시면서 이런 말을 하셨다

  "집사님, 혹시 어디 아픈데 있어세요?  내가 보기에는 건강해 보이는데요

  그런데 지금 주님이 그러시네요

  주님이 집사님 병을 고쳐 주겠다고 하셔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 집회를 했는데 그때도 꼭같은 말씀을 해 주셨다.

  그런데 병원에서 이렇게 혈소판 증가증이란 병명을 듣게 된것이다.

  박필 목사님을 통해서 주님이 내게 미리 말씀해 주셨다는 사실에 놀랄뿐이다

  내가 무엇이라고 주님은 보잘것 없는 나에게까지 은혜를 베푸시네~~

 

  약처방을 들고 동네 단골 약국에 갔더니 "이 약을 암처방제인데요" 한다 

  나는 결단을 해야했다.

  골수검사의 결과로 처방이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검사도 거절하고 약도 거절하였다

  매일 기운이 없고 여태껏 머리도 아팠는데 항암제를 죽을때까지 먹어야 한다면 

  남은 인생을 목숨만 부지하며 그렇게 살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날부터 운동도 하며 주님께 기도를 시작하였다.

  주님이 "예스" 하면 못 고칠 병이 없다는 나의 확신은 흔들림이 없었다.

  살아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믿는다

  "주님, 제가 살수 있는 길을 가도록 인도 하시고, 나를 살릴수 있는 의사를 

  만나게 해 주세요."

  "주님, 말씀 하신것이 나에게 이루어지기 하옵소서"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주님 이 말씀이 저에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기도 하는 가운데, 어느 날 주님께서 3번을 연거퍼 분명히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낫게 하겠다" "내가 너를 낫게 하겠다" "내가 너를 낫게 하겠다"

  "주님, 감사합니다."

  나는 바로 교회에 가서 감사헌금을 드렸다.

 

  주님은 나의 건강을 조금씩 낫게 하셨다.

  좋은 분들을 만나게 하셨고 세포를죽이는 약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방법으로 가게 하셨다.

  그동안 나를 위해서 기도해 준 분들이 계신다.

  특히 어 정애권사는 나와 함께 밤을 세워가면서 기도해 준 동역자다.

  미국에 있는 송 사모님은 이 소식을 듣고 10년간을 중보팀들과 기도하셨다

  삶에서 기도의 동역자를 만나는 일은 어떤 재산을 가진것 보다

  더 값진 재산이 될수가 있다.

 

  그렇게 건강을 회복해 가던 중에~~

  주님은 나에게 아픈 사람들의 기도를 많이 하게 하셨고 

  기도중에 보여 주시고 알려 주시기도 여러번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