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간증

특별한 간증(간증18)

하라하연 2020. 8. 27. 19:49

  ..

  11년전의 일이다.

  어느 날 나의 친구가 기도해 달라며 전화가 왔다

  쌍둥이를 가진 며느리가 유산 방지 하기 위해서 병원에 입원하였다.

  쌍둥이라 미리 유산되지 못하도록 간단히 수술하였는데 이때

  작은 진통이 온다고 한다

  그러나 혹 진통이 심하면 잘못될 수도 있다며 이 진통이 빨리 멋기를

  기도해 달라고 한다.

 

  나는 곧 주님께 기도를 하였다.

  깊은 기도 중에 성령님의 임재를 느끼게 된다

  그런데 기도 중에 쌍둥이의 모습을 보게 하셨다.

  아가들이 엄마의 진통 때문에 너무나 불안해하는것이다

  지금 밖으로 나가게 되면 안된다는걸 아가들이 알고 너무나 불안해 하고 있다.

 

  나는 나의 배에 양손을 얹고 기도하였다.

  아가야  ~~~ 

  괜찬아. 엄마가 너희들을 안전하게 지키려고 하는 과정이란다.

  조금도 걱정하지마라 

  주님. 이 아가들을 안아 주시고 품어 주세요

  더이상 진통이 오는것도 멈춰주셔서 뱃속의 아가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주님. 아가들을 지켜주세요

 

   나는 다시 아가들에게 말을 건냈다.

   괜찬아. 이제 진통이 멈출거야 예수님이 지켜주신단다.

   한참을 기도하다 보니 안정이 됨을 느꼈다.

   그 쌍둥이는 벌써 초등학교 4학년이다.

   배속에 있는 태아에게도 느낌이 있고 본능도 있는것을 알게 되었다.

   기도하면서 성령님이 함께 하시기에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알려 주신다.

   모든 것 미세한 음성에도 함께 하시는 주님께 감사, 그저 감사다.

 

   어느 날 양재동 친구가 전화를 하였다

   구역 식구의 손자인데 혈소판이 부족하여 아기가 입원하였단다

   혹 나와 같은 병인가 하여 전화한 것이다

  나와는 반대 상황이다

  한강 고수 부지를 걸어며 그 아기가 생각나서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주님께 기도하는 중에 주님은 환상으로 그 아기의 혈소판 상황을 보여 주신다

  혈관의 바깥 쪽에서 안으로 혈소판이 흘러 나오는 문이 있는데

  그 문이 정상보다 많이 좁아져서 혈소판들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 문이 정상적으로 열리면 병에서 나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주님, 아기의 혈소판에 주님이 안수 하셔서 막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혈소판은 정상적으로 운행 할지어다"

  "  주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혈소판은 문이 다 열릴지어다"

  계속 기도 하며 고수부지를 걸어서 집으로 왔다

  보여 주시기에 그대로 기도하였다

  며칠 후 나의 친구로 부터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염증이 있어서 그 문제를 해결해 주었더니 아기가 완전히 회복 되었다고 한다

  주님은 아기를 위한 중보 기도자를 찾으셨고 나에게 보여 주심으로

  기도로 도우게 하셨음을 깨닫게 하셨다

  주님은 이렇게 가끔은 보여 주시고  중보하며 기도할 자를 찾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