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간증

식물인간도 구원 하시는 하나님(간증19)

하라하연 2020. 8. 28. 14:17

주님의 나라는 얼마나 위대하고 방대하고 또 그 은혜가 얼마나 큰지 

상상할 수가 없다.

우리는 그저 기도하면서 아뢰기만 하면 주님은 다 알아서 해결해주신다.

이미 10여년이 지난 일이지만 너무나 놀랍고 은혜가 되는 사건이라 기록하려한다

                                    (생전의 이모부와 나)

나에게는 참으로 존경하고 또 좋아하는 이모부님이 계신다.예수님을 알지도 못한체 

응급차에 실려가면서 숨을 거두셨고 ....20분이나 지났는데

병원에서 심폐소생술로 산소마스크를 의지하며 숨을 쉬고 계셨다.

그 때 그분의 나이가 79세이시다.

 

부산이 고향인 나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교회로 달려갔다.

너무나 슬퍼서~~ 한번도 전도도 못하였는데. 이렇게 가시다니~~주님앞에서 울고 또 울었다.

"주님, 우리 이모부님을 구원해 주세요

한번도 전도 못한 저를 용서해주세요"

안타깝고 억울한 마음이 들면서 그렇게 울면서 기도하는데 주님은 나에게 환상을 보여 주신다

이모님 누워계신 병상 머리 부분 옆으로 검은 옷 입은 죽음의 저승 사자들이 죽~~빙 둘러 서있다

"주님. 저것들을 없애주세요

구원하시기까지 천사들을 보내어 지키게 하여 주세요"

그러자 죽음의 사자들이 자취를 감추었다.

"너가 기도하는 한 내가 너의 이모부를 구원해주겠다"

저 자신도 기도는 하지만 이렇게 주님이 약속을 해 주시리라 믿어 본 적이 없었음을 감히 고백한다.

2달 이상을 식물 인간으로 계셨다.

 

그동안의 많은 일들이 있다. 말씀으로 알려 주시기도 하고 보여주시기도 하신다.

기도하는 가운데 알려 주시면 부산으로 바로 내려가서 숨만 쉬고 있는 이모부님께 예수님을 전하였다.

너무나 놀라운 것은 식물인간인 그 분은 나의 말에 눈물을 흘리고 입술이 실룩거렸다

입도 우시고 있는것이다.

이모님은 철처한 불교이고 매일 절에 가시는 분이라 이러한 사실은 절대로 비밀이다

갈 때마다 주님은 병실을 비게 하셔서 나와 이모부님 둘만 있을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셨다.

그때마다 이미 회색이 되어 박혀버린 눈으로 눈물을 흘리시고~~

 

다 적을 수가 없어나 마지막 돌아가시기 전에 일어난 일들이 중요하여 기록한다.

화요일 중보기도 시간에 기도를 마치고 담당이신 전진한 목사님께 기도 제목을 올렸다.

조그만 쪽지에 {79세 서문병 영혼 구원을 놓고 기도부탁 드립니다}

이렇게만 적어서 기도함에 넣어 놓고 왔다

그런데 목요일에 목사님이 나한테 전화를 하셨다.

큰 교회라 부목사님인 전목사를 개인적으로는 얼굴도 잘 모르는 사이다.

"집사님, 서문병 할아버지에게 세례를 주시라고 합니다"

"네? 어떻게요. 부산에 계신데 목사님이 같이 가 주실수 있나요?"

"그런데 식물인간으로 계신데 어떻게 세례를 줄수가 있지요?"

목사님은 바로 거절하시며 

"저는 모릅니다

주님이 세례 받을 준비가 되었다고 하시는데요"

더이상은 전화도 받지 않으셨다.

 

나는 바로 교회에 들어가서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예수님 ,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런데 이모부 옆으로 또 처음에 보았던 저승사자가 와서 빙 둘러 서 있네

너무 기가 막혀서 울면서 주님께 매달렸다

주님. 지켜주신다고 저에게 말씀 하셨는데 저 저승 사자는 뭡니까?

예수님의 능력이신 이름으로 물리쳐주세요!!! 부르짖어며

예수이름으로 저승 사자를 물리치는 기도를 하니 물러갔다.

 

"예수님, 이모부는 생전에 한번도 전도 받으신 적도 없어요

그러니 어찌 예수님을 알겠습니까?

이모부 영의 눈으로 예수님 모습을 알수 있게 보여 주세요

그리고 저에게도 같이 보여 주세요"

그때 주님은 환상가운데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 주셨다.

그 모습은 어릴적 집 벽 달력 같은데서나 봤을까?

가슴에 빨간 하트 모양이 있는 옷을 입고 계신 모습이었다.

"이모부!! 보이시지요?

예수님 사진입니다 이 모습 보시면 예수님 하고 부르세요"

                                     (환상중에 보여 주신 예수님 모습)

그 다음 날 금요일에 바로 부산으로 내려 갔다.

그 날도 이모님이 다행이 안계셔서 2시간을 허락 받고 병실에 혼자 있었다.

주물러 드리고 머리도 빗겨 드리며 하나님과 예수님을 열심히 알려 드렸다

그리고 틀림없이 예수님 그림을 보셨을테니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라고 설명한다.

또 눈물을 주르르 흘리셨다

 

그 다음날 토요일은 디데이다

세례를 주라고 하는데 ~~ 내가 어찌하나?

병실도 항상 이모님이나 누군가가 지킨다.

미리 부산에 있는친구에게 도움을 청했어나 거절한다

도리어 나보고 너가 해라. 

너가 그러 자격이 있어니 너가 해라. 무서운 이모때문에 누굴 데려 가지도 못한다고 거절한다.

토요일 아침에 동네에 있는 교회에 들어가서 기도하며 이 모든 일을 주님께서 순적히

이루시게 해주실것을 믿습니다 기도하고 감사헌금을 적어서 교회에 내고 나왔다.

 

토요일 이 날은 외갓집 친척들이 모여서 식사하는 날이다

모두들 오전에 병실에 다 모이셨다.

그리고 모두들 식사하러 나가신다

이모는 나에게도 같이 가자고 했어나 친정어머니가 거들어 주신다

이모부 보고 싶어 왔어니 혼자 두고 우리끼리 가자며 모두 가시고 나 혼자의 시간이다

나는 바로 기도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안절부절 못하여 친구에게 전화하나 받지도 않는다.

 

그 때. 기적이 일어났다.

나 말고 믿는 사람은 대구에 사는 동생네 뿐이다.

소식도 없이 그 동생부부가 병실을 들어선다.

우리는 같이 기도하였다. 믿는 자를 보내 주셨네!!!!

주님이 주시는 말씀대로 기도하고 통변하였다.

 

"이모부님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주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모부, 검정 옷 입은 사람 따라가지 마세요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고 소리치세요

예수님 모습 보이지요? 그 분 따라 가세요

빛이 보이면 따라가세요. 십자가 보이면 따라가세요'"

 

그리고 나니 바로 친척들이 다시 병실로 오시네

나는 바로 서울로 돌아 오고~~월요일에 주님의 부르심으로 천국으로 입성하셨다

 

그리고 그 다음 화요일 중보기도 시간

전 목사님이 들어오시자마자, 나를 부르시더니 앞으로 나오라고 하셨다.

아직도 한번도 목사님과 부산 다녀온 이야기도 나눈적도 없다

"집사님, 서문병 할아버지에 대해서 지금 간증 하세요"

목사님과 그 날  간증 이후에도 이러한 이야기를 나눈적도 말씀 드린적도 없었다

 

모든것이 오직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로 이루어짐을 보여 주시고 

알게 하시며 주님의 큰 사랑은 우리가 식물 인간이라 부르는 환자에게도

주님은 일하신다는 큰 은혜를 보여 주신 일임을 여기에 기록하려고 한다

 

오직 주님께 영광이요

주님께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