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백합의 향기를 맡으며

하라하연 2015. 6. 18. 19:56

작은 정원을 가진 친구의 성화에

백합 향기를 맡으러 갔다

 

집안에 들어 가니 커피를 내려 놓고

작은 꽃으로 장식 하여 놓고

맛난 떡도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잔잔히 음악이 흐른다

넘 행복하다

 

정원에 있는 꽃으로

식탁을 이뿌게 장식했다

커피를 몇 잔을 마시고 우리는 정원으로 나왔다

마당 한켠에

백합이 활짝 피었다

그 향기가 은은하게 마당을 돈다

 

 

마당 한켠에 있는 테이블에

매화차를 ~~~

은은한 매화 향기와 차 맛이란?

차 맛조차 은은하다

그리고 맛이 깨끗하다

 

그림이 그려진 찻잔에 매화가 피기 시작한다

 

매화 꽃잎이 살짝 벌어지는 이쁜 모습~~

백합 향기와 어우러진 차의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무엇으로 표현 하기 어렵다

이것이 바로 힐링이 아니고 무엇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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