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는 지인들과 어느 집에 놀러갔다
그 집은 참으로 화려한 집이다
아름다운 정원이 있고 2층도 있다
아름답기도 하지만 현대식 건물이다
1층에서 스위치를 작동하면 2층으로 올라가는 문이 열리고
2층에는 아름답게 꾸며진 거실이 나타났다
꽃들이 장식되어 있다
나무들도 심어져 있다
이 곳에서 구역 예배 드리고 교회 식구들을 매일 부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집 주인이 나에게 이 집을 주겠다고 한다
영원히 줄수는 없고 내가 살 동안만 와서 살라고 한다
나는 한참을 고민했다
꿈에 그리던 집인데~~
매일 친구들도 부르고 예배도 드리고~
꿈속에서도 나는 고민을 하였다
그러나 나의 결론은 이 집을 거절하였다
이유는~~ 영원한 내 집이 아니라 나중에 자식에게 줄수도 없다는게 이유요
그리고 이 집에서 살면 집 자랑하고 ~~ 청소하는데 종일 걸리겠고
집을 가꾸는데 시간을 부어야할것 같다
"나는 내 집으로 돌아갈래요
이 집은 싫습니다"
그리고 덧붙였다
"나는 교회일이 너무 바빠요
예수님 위해서 할일이 많거든요
그래서 이 집에서 살 수가 없어요"
꿈을 깼다
아! 꿈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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