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간증

주님의 일하심

하라하연 2021. 3.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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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의 일이다

  그동안 어느 정도 잠잠했던 혈소판의 수치가 다시 170만으로 올라갔다

  저녁에 혈압을 재어보면 200-110 으로 엄청 높게 나온다.

  머리가 너무 무거워 괴롭다.

  단골 병원의 의사는 이제 큰 병원에 가서 그곳에서 주는 약을 

  먹을것을 권하였다

  이미 15년 전의 일을 다시 반복하는 모양이다

  그 때에 주님께서 고쳐주마 하신 약속이 있기에 혈소판 수치는 내리고 

  다행히 여태껏 위험한 정도는 벗어나서 큰 병원을 

  가지 않고도 혈압약만으로 유지하고 지내고 있다.

  큰 병원에서 주는 처방은 혈소판을 조금씩 죽이는 약이므로 

  그외 다른 세포도 같이 죽이는 약의 성분이다

 

  주님과의 약속이 있기에 먼저 주님께 기도하면서 말씀드려야겠다 하고

  어느 기도원으로 찾아가게 되었다

  1주일에 한번씩 가서 금식도 하며 하루 이틀을 보내고 오곤 했다

  언제든 주님이 부르시면 가야하는데 그럴려면 먼저 준비는 해야지

  나는 주님 앞에 먼저 나를 회개하고 정결하게 하여 주시기를 소원하였다

  기도원에서는 회개의 영이 흘렀다

  주님 앞에 더러운 영으로 나갈 수는 없지 않은가

  금식을 하며 많은 회개를 시키셨고 또 고백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는데 같이 간 권사님이 나를 

  눞혀놓고 때를 밀어주며 깨끗하게 씻겨 주는 꿈을 꾸었다

  아!  내가 회개하여 정결하게 되는 것을 꿈으로 보여 주시나보다

  그 다음주에도 기도원을 가서 기도하는데 또 꿈을 꾸었다

  두번째 꿈은 내가 도시의  큰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갑자기 

  허름한 차림의 노무자 같은 사람들이 나에게 오더니 나를 데리고 어느 

  산속으로 갔다

  그 곳에 허름한 건물의 병원인지~~ 나를 눕혀 놓고 검사를 하기 시작했다

  큰 병원에서도 못한 검사를 하기 시작 하는데 아주 꼼꼼하게 구석 구석 

  자세히 검사를 하고 있다

  꿈이지만 나의 생각에는 이 사람들이 누군데 내 의사와 관계없이 나를

  이렇게나 꼼꼼하게 필요 이상으로 검사를 하는가?

  아마도 검사비용을 얼마나 많이 청구하려고 이렇게나 꼼꼼히 조사를 하나?

  그런 생각을 하다가 꿈을 깼다

  원장님께 꿈 이야기를 하였더니 숲속의 병원이 기도원이네~~ 하신다

 

  이렇게 몇번의 꿈을 꾸게 되는데 , 어느 날은 집에서 자다가 꿈을 꾸게 되었다

  케네디 대통령의 집에 가게 되었는데 그 때 이미 대통령은 죽고 부인과 

  자녀들이 집에 있다

  그런데 케네디의 죽은 영이 나와서 이 집에 있는 사람들을 몹씨 괴롭히기 시작하였다

   이 귀신의 영을 잡아서 가두어야 하기에 나도 합세하여 쫓아 다니며 잡기 시작했다

  기어이 귀신을 잡아서 큰 상자 안에 집어 넣는데 상자의 크기는 케네디가 앉으면

  상자를 닫아서 위를 봉해야 한다

  나는 열심히 케네디를 붙들어서 같이 상자에 집어 넣고 있는데 이 귀신의 

  케네디가 머리가 막 들어 가려는 순간 갑자기 고개를 돌려서 자기를 붙들어 

  밀어 넣고 있는 나를 쳐다보는 것이다

  마치 너가 나를 잡아서 상자 안에 가두어?

  하면서 나를 째려 보는 것 같았다.  눈을 떠서 

  시계를 보니 새벽 3시다

  너무나 무서워서 2시간을 쉬지 않고 주님께 기도하였다.

  이 마귀가 나를 해꼬지 할것만 같은 무서움이 다가왔다

  주님의 십자가 권능으로 나를 지켜 달라는 기도를 계속 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 주에 이 곳에서 나는 코로나 19에 걸려서 3주간이상을 고생하게 되었다.

  마치 꿈속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 나를 옥죄는 것 같았다

  너무나 힘들어서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매일 링겔과 항생제 투입을 하였다 

  그러나 주위에서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중보기도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다

  아들과 남편도 매일 가정 예배를 두번씩이나 드리며 엄마를 위해 기도하였다

  믿음의 나의 친구들, 내 자매들, 그리고 이스라엘 기도 모임에서 나를 위해 기도하였다

  미국에 계신 웅자 사모님은 나의 상태가 힘들어 지니 3일 금식을 하며 기도하셨다

  밥도 먹지 못하고 있다가 겨우 밥을 먹기 시작한 날 기도하였다

  예수님의 보혈의 손으로 나를 한번만 만지셔도 이 균들은 바로 순식간에

  내 몸에서 빠져 나갈 것을 믿으며 주님께 그리 해 주실것을 간구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리고 2일 후에 검사하였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균이 순식간에 사라진것 같았다. 바로 병원에서 퇴원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혈압이 그동안 심하게 올라가지를 않았다

  이상하게도 혈소판의 수치가 내려 간 것이다.

  이해 할 수가 없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균이 혈소판의 수치를 낮추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아 내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 머리로는 이해가 불가는이다

  혈소판의 증가로 기도원을 찾아 갔는데 결국에는 그 곳으로 인하여 

  나는 지금 혈소판이 낮아지게 되는 이상한 경험을 하고 있다

  우리의 삶도 죽음도 주님의 손에 있음을 고백하게 된다

  생명은 주님의 것이다

  나는 오늘도 주님께 감사드린다

  나의 생명은 주님의 것입니다

  오직 주님 만이 영광 받으시옵소서~~~

  주님 만이 나의 소망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