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간증

처음 기도 모임에 갔던 일

하라하연 2021. 6. 16. 23:40

30대~~ 교회를 가긴 했어나 적응도 못하고 말씀은 더더욱

알아 듣지도 못하였던 그런 때였다.

한달에 한번도 제대로 교회를 안갔다

그러나 나를 위해서 열심히 전도하려고 애를 쓰는 유사모님의 권유로

어느 기도 모임엘 따라가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렇게라도 자꾸 기도 모임에도 데리고 가다보면

교회에 열심히 하지 않을까 하는 그 분의 바램이 있었던 것 같다

어느 가정에 30명 정도가 모였는데 미국에서 오신 송 사모님이라는 분이

설교를 하고  기도를 하기 시작 하는데 모두들 방언으로 기도한다

그런것이 첨인 나는 이 자리가 바늘 방석 같기만 했다

 나는 기도도 몇번 안해 보았는데~~ 여기 모인 사람들은 모두

이상한 언어로 기도한다

불편한 마음을 숨길수가 없다

이 모임은 가난한 주의 종을 위해서 등록금을 후원해 주는 모임이라 하였다

그런데 모두들 머리를 숙이고 있어니 송 사모님이란 분이 앞에서 차례대로 

기도를 해 주시는데 방언으로 기도하고 또 통변을 하셨다

나는 내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데 어떻게 나한테 기도하나?

그런 마음으로 고개 숙이고 있었다

 

드디어 내 자리에 오셨다

성경 말씀을 말하면서 통변을 하셨는데 나의 힘든 상황을 본 듯이 말하네

그리고 나에게 경건을 연습하라 하셨다

너는 가르치는 은사가 있어니 경건한 자 되어 가르치라 하셨다

너는 수넴 여인의 은사가 있다

너는 믿는 자 가운데서 본이 될것이다

등등~~~~  너무나 놀랐다

교회도 잘 나가지 않는 나하고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나를 모르는 분이 어떻게 이런 말을 하나? 그냥 의아했다

 

세월이 흘러 아직까지 나는 그분과 교류를 하고 있다

미국에서 오시면 모여서 기도하고 말씀을 가르치신다

그나마 이만큼의 믿음을 가진 것도 송 사모님을 만났기 때문에 이루어진거 같다

송사모님은 죽음 직전에 예수님을 만나서 사명을 받고 다시 땅으로 내려 오신 분이다

그 분은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신다

삶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그 가치가 달라지는거 같다

멋모르고 따라갔던 그 사건으로 인해서 나의 삶의 방향이 달라졌다

나도 주님 앞에서 복된 삶을 살고 싶다

그런데 마음 뿐이네~~

주님께 간구한다.  나에게 새 힘을 주시고 나도 사명자 되게 해 달라고~~~

그저 기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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