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간증

말씀에서 주님을 만나게 됨

하라하연 2020. 8. 9. 17:30

 

   43살의 어느 날 나는 주님의 음성을 육성으로 듣게 되었다

   세상적으로 너무나 힘들어서 더 이상은 살고 싶지도 않은 

   그런 마음으로 가득 차 있을 때  나를 불쌍히 여기신 주님이 

   나를 살리시려고 나에게 오셔서 인간의 음성으로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음성을 육성으로 듣고 난 다음부터 더욱 구체적으로

   말씀을 알고 싶어졌다.

   그동안 성경을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조차 모르겠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예수님이 어떠한 분인지 깊이 알고 싶고 만나고 싶었다.

   왜 하나님은 예수를 아들이라고 하는지?

   왜 예수는 꼭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야 하는지?

   나를 구원 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그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그 예수가 꼭 십자가에서 죽지 않아도 하나님이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면 될텐데~~~

 

   나의 머리로는 이러한 사건들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천국으로 가야하니 꼭 예수를 믿어야한다고?

   그러나 가보지 못한 그 천국이 실감이 안간다.

   믿기는 하겠는데~~~ 나의 심중에 다가오지는 않는다.

   성경을 한번 읽는데 3년이 걸렸어나 이해가 가지 않은 상태였고~~

   필사를 시작해 보았어나 팔만 아플 뿐 적어면서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창세기 부터 신명기를 쓰다가 던져버리고 큰 노트를 준비하였다

   다시 작정하고 창세기부터 내용을  정리 해 보았다.

   학교에서 시험 공부 하듯이 정리를 하며 읽어보니 대강은 알게 된다.

   그렇게 적고 또 적어며 요한계시록까지 요약하였다.

   이스라엘의 역사 공부를 하고 있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하신 약속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성경이네~~~

   알파와 오메가이신 주님을 보게 되었다

 

   예수님이 내 마음속으로 이해가 되어지니 나는 비로소 믿음이라는게 생겼다.

   살아계신 하나님..... 성경을 여러번 정독하며 정리해 보니 그제사

   나는 내 안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말씀이구나. 말씀을 알지 못하면 믿음이 뿌리를 못내리구나~~~

   말씀은 살아계셔서 지금도 역사하시는구나

   2000년 전에 계셨던 예수님은 지금도 똑같이 일하시구나

 

   그러던 중에 나를 그토록 사랑하시던 사모님이 천국으로 가셨다.

   내 나이 40대 중반이다.

   돌아가시던 날 밤에 환상 중에 사모님이 나타나셨다

   "종호엄마. 천국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아주 행복한 모습으로 천국에서 나를 내려다보며 말씀하셨다.

   그렇구나! 천국은 실제 존재하는 곳이라고 나에게 가르쳐 주시는구나.

   그 이후에 한번은 꿈속에서 보여 주셨는데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믿음이 부족한 나에게 천국의 실제과 부활의 실체를 보여주시는구나.

   말씀에 올인 하면서 교회학교 고등부 교사를 시작으로 18년을 교사로 봉사하였다.

 

   하나님은 나에게 기도중에 말씀으로 듣게 하시고 중보 기도의 은사를 주셨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의 아픔을 놓고 작정기도 하게도 하시고 

   아픈 사람의 모습을 환상으로 보여 주시기도 하였다.

   이것이 중보 기도라는것도 모른체 주님이 알려주시고 말씀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면 

   그저 기도할 뿐이였다.

 

   병원에 병문안 가기 전에 기도실에서 기도로 준비하면 주님은 그 아픈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기도의 내용을 이끌어 주신다

   1시간씩 기도하고 병문안을 가곤했다.

 

   블로그를 보면서 아픈 분을 위해 기도하는데 이름도 모르는 어떤 권사님을 위해서

   저절로 기도를 하게 되었다.

   아픈 권사님의 사진을 보는데 나는 그냥 저절로 방언으로 기도하게 되고.

   통변을 주시니 또 기도하고 매일을 두번도 기도하게 한 적도 있다.

   한달 이상을 기도하게 하시며 암에서 승리할거라는 기도를 하게 하셨다

   한번은 남편에게 악한 영이 침투하였을 때 목을 잡고 예수님의 이름의 권능으로

   부르짖고 선포 기도 할 때 마귀가 떠나 가는 경험도 하였다

   주님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경험이다

 

   한번은 어떤 알지도 못하는 청년을 위해 기도하라 하시는데

   21일 작정기도를 하였다.

   이 기도를 마쳤을 때 주님은 내게 말씀하셨다.

   "너가 얼굴도 부모도 모르는 학생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였구나.

   너의 두 아들을 내가 세워주겠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면 상대방과 함께 같은 시간에 같은 기도를 하게도 하셨다.

   기도의 은사를 많이 부어주시는거 같았다.

   이즈음에 이러한 것이 무언지도 제대로 모른체 그저 기도하였고 ,

   연로하여 병상에서 이미 말을 못하시는 분을 위해  기도할 때

   그 분의 심중에 하시는 마음을 기도로 알게도 하셨다.

  

   수술중에 있는 분을 위해 기도 할 때에 그분의 심중에 있는 말을

   기도로 하게도 하셨다

   이렇게 이제사 나의 믿음은 서서히 깊어져 가고 있었다.

   이즈음 다른 분들에 대한 기도 참 많이 시키시고 또 하였던거 같다

    교회 환우팀에서  병원 심방을 가보면 그 분의 영적 상태를  알게도 하시고

    때로는 악한 영의 공격을 받을 때도 있었다

 

   성령임이 함께 하시고 일하실 때만 알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셨다

   요즈음은 중보기도를 그렇게 하지 못한다

   모든 주권이 주님께 있기 때문이다

   나의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그 때가 참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