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수 없는 병으로 힘든 나는 매일 죽겠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아 온것 같다. 40살부터 혈압약을 먹어온 나에게 57세가 되니 혈압약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의사 선생님이 종합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다. 그랬더니~~ 14만에서 40만이 정상인 혈소판이 130만이 넘었다. 바로 혈액암이란 이름이 붙은 방으로 가서 의사와 면담하는데~~ 당장 입원하여 골수 검사를 해야 한다며 약을 처방해 주었다. 그런데 나의 친정 아버지 쪽으로는 모두 57세 58세에 이유없이 돌아 가시기를 했는데 잘 지내시다가 자다가도 죽고~~ 아니면 음식 먹고 토하다가 돌아 가시고~~ 큰 할아버지 ,작은 할아버지, 큰아버지 또 작은 아버지~~나의 아버지도 57세.... 아무도 59세를 넘긴 분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의사는 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