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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어머님

친정 어머님의 임종 모습 나는 서울에 살고 어머니는 부산에 계셨다 돌아가실것 같다는 전화에 급하게 부산을 내려 갔어나 이미 늦어서 임종을 지켜 볼 수는 없었다 87세의 나이다 나의 어머니는 80여년을 절에 다니시고 딸밖에 없는 우리를 믿지 못하셔서 이미 10여년 전에 다니시는 절에 돈을 미리 내시고 당신의 사후에 제사를 드려달라고 부탁하셨다 4명의 딸 중에 3명이 교회를 다니니 제사밥을 얻어 먹기는 어려워서 절에 부탁하였노라고 나에게 미리 말씀을 하셨었다 그러나 요양병원에서 3년을 지내면서 나는 본격적으로 예수님을 전하였다 병원에 계시므로 전도 하기가 쉬워졌다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그 아들 예수를 이 세상에 보내시고 예수를 믿어야만 우리가 구원 받을 수가 있다 그리고 죽어서 천국을 갈 수가..

나의 이야기 2021.03.10

어느 집사님의 천국 본 이야기

. 거의 30년 전의 일이다 교회에서 가깝게 지낸 집사님이 계셨다 2년 이상 교회에서 성경 공부반에서 같이 공부하고, 그 이후에도 늘 만나게 되었다 나보다 20년 정도 나이가 많으신 집사님은 유독 나를 아껴주시고 좋아해주셨다 나외에 3명의 집사들과 함께 어울리기를 좋아해서 자주 만나게 되었다 그 분은 늘 좋은 식당에 가서 우리들에게 맛난 식사를 대접해 주시기를 즐겨하셨다 63빌딩 60층에 가서 달팽이 요리를 사 주신적도 있었다 좋은 영화가 상영되면 영화 티켓을 끊어놓고 우리들을 초대하시기도 하셨다 그 분이 64세 정도의 나이인거 같다 한강 옆에 아파트가 있어서 창문에 커턴을 달지 않았다는 집사님은 아름다운 자연을 볼 때면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를 꼭 하게 된다곤 하셨다 그런데 어느 날, 한달 가량을 전화..

나의 이야기 2021.02.21

어권사와 함께 밤새워 기도함

어권사를 생각하다 보니 지난 일들이 떠오른다 14년전의 일인가~~ 혈소판의 증가증으로 삶과 죽음을 오가는 때였다 너무나 힘들어서 오늘 어권사가 나를 만나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났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로 부터 전화가 오고 오늘 나와 만나자고 하였다 남편이 출장을 가게 되어 오늘 나를 위해 시간을 낼 수가 있다고 했다. 저녁을 일찍 먹고 우리는 여주에 있는 기도원으로 갔다 우리 둘 밖에 없는 곳에서 밤이 새도록 찬양하고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나의 손을 잡고 너무나 간절히 울면서 몇시간을 같이 기도해주던 어권사 생사를 놓고 주님께 매달리는 나에게 밤을 새워가며 기도해주었던 어권사 기도원은 필요할 때만 열기 때문에 우리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주님 앞에 두 손을 들고 찬양하는 기쁨 주님의 임재로 인하여 찬양 하며 ..

나의 이야기 202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