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35

회개와 병나음

2013년을 보내며 지난 일들을 추억하다가 문득 몇년 전에 병원에 입원 하였던 기억이 난다 강권적으로 주님께서 개입하셨던 일이기에 다시 기록을 하고 싶어진다 혈소판 증가증으로 인하여 한의원 다니며 침을 맞으러 다니던 어느 날 알수 없는 일로 인하여 내장안에 있는 혈관에서 피가 한주먹도 더 되게 흘러 고였다.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급히 응급실로 가서 수술하고~~ 배 옆으로는 구멍을 뚫어서 내장 안에 고여있는 피를 밖으로 나오게 해 두었다. 이 피가 다 나오면 구멍도 막히게 되고 낫는 것이다 다 낫지는 않았지만 구멍이 뚫힌 체로 피 주머니를 옆구리에 차고 퇴원하여 집에서 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다니기 시작하였다. 10일정도 되었을까. 다시 배가 아프기 시작하고 ~~ 다시 입원하였더니 염증이 생겼다고 ~ 항생..

나의 이야기 2013.12.30

예배를 드리고

섬기는 교회는 아니지만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집을 나서 내가 좋아하는 교회로 간다 30분간을 찬양 드리면서 마음은 예수님으로 충만해진다 누가복음 2장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추워서 웅크리고 있는 나의 등으로 ~~ 따끈 따끈한 뜨거움이 퍼져나온다. 아마도 3분 정도 아닐까? 그 따뜻함은 나의 등에서 목으로 얼굴로, 그리고 손으로 전해진다 그 손으로 얼굴에 갔다대본다 손의 뜨거움이 얼굴과 만나 뜨끈뜨끈하다 나의 마음도 뜨겁다 잠시 후에 다시 추워져서 나는 겉옷을 등에 덮었다. 예배 드리면서 ~~ 주일 예배나 수요예배나~~ 교회에서 혼자 기도 드릴 때에도~~ 늘 그러하지는 않지만 많은 경우에 나의 이 뜨거움의 현상은 거의 1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 현상은 무어지? 성령 충만의 현상일까? 아니면 아무것도 아닐까..

나의 이야기 201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