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감기로 몇일 째 고생하고 있다 어지간해서는 감기가 잘 걸리지 않는 체질인데 이번 감기는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게 만든다 심한 기침은 이제 횡경막 아래를 아프게 하여 기침도 맘대로 못하게 한다 첫째 날은 자다가 심하게 앓는 소리에 남편과 아들이 놀라기까지 하였다 교회도 가지 .. 나의 이야기 2015.04.11
장성으로 성경책을 보내자 언제부터인가 장성에 계신 의자왕님의 교회로 성경책을 보내고 있다 개역개정, 새찬송가로 우리 교회는 성경책이 바뀌었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히 각 가정마다 지난 성경책들이 남아 있을것이다 의자왕님은 정신 병원과 요양병원등으로 수요일마다 그곳에 계신 분들을 찾는다 그리고 머.. 나의 이야기 2015.04.09
우리 집의 난 우리집에 4개의 난이 동시에 다 피었다. 난의 물주기 담당은 남편의 몫이다 정해진 시간에 한번도 어긴 적이 없이 물을 듬뿍 주었다 그래서인지 난은 해가 갈수록 더 아름다운 꽃잎의 자태를 뽐낸다 봉오리가 시작하면 4개월도 더 기다려야 꽃을 피운다 처음 왔을 때는 작고 볼품 없는데 .. 나의 이야기 2015.04.07
믿음의 등급 처음 교회를 다닐 때는 뭐가 뭔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설교 말씀이란~ 처음 듣는 말에 처음 접하는 단어들~~ 알수가 없고 지루하여서 꾸벅 꾸벅 졸기가 일쑤였다. 하나님은 뭐고 또 예수님은 누구야? 그러나 누구하나 나한테 설명해 주는 사람도 없고 물어 볼 곳도 없다 신이 존재하는 .. 나의 이야기 2015.04.06
바쁜 일상 며칠 정신없이 바쁘다 내가 처음 교회 다니던 현대교회의 전도사로 계셨던 분을 아직까지 친하게 지내는 분이 있다 손목사님이시다. 생각해 보니 34년의 세월이 지났다. 목사님은 10년 전에 당신이 개척했던 교회 담임 목사를 사임 하셨다. 그리고 중국으로 선교사로 가셨다 그런데 손목.. 나의 이야기 2015.04.03
며늘 첫 아기를 배속에서 3개월에 잃고 난 뒤에 며늘아이는 10일 금식에 들어 갔다 좋은 아기를 갖고 싶은 마음이 기도원으로 가게 했다 보식하기를 보름이나 지나도록 건강이 회복되지 않는다 제대로 보식하지 못했다고 시엄니인 나는 혼냈다 그래도 안된다 토하고 또 못먹고~~ 급기야 병원에 .. 나의 이야기 2014.12.23
호스피스 공부 12주 동안 호스피스 공부하고 이번 주에 졸업을 하였다. 암으로 하여 인생이 6개월 남은 환자를 자원 봉사하여 돌보는 공부다.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우는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장례식 체험도 하여서 잠간이나마 관 속에 들어가는 시간도 가졌다 공부 하지 않고는 .. 나의 이야기 2014.12.06
현신애 권사님 내가 결혼 하고 첫 아이를 유산하고 난 후에 시어머니께서 용산에 있는 현신애 권사에게 가 보라고 하셨다. 물론 나는 교회도 결혼하고 처음 등록을 했었고 기도원이나 이런 곳은 존재하는지 조차 알지 못하던 시절이다 길을 물어 물어 찾아 간 곳은 기차길 옆에 대형 천막이 쳐 있는 용.. 나의 이야기 2014.12.03